평소에 토스트를 즐겨 먹는데 집에서 만들어 보고 싶어서
이삭 토스트 만드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레시피는 쉬우니 금방 따라 하실 수 있습니다
요리 시간은 10분 이내로 걸립니다.
준비물은 식빵 2장, 키위 드레싱 4스푼, 마요네즈 2스푼, 설탕 1스푼, 올리고당 반 스푼,
버터 1개, 계란 2개, 채 썬 양배추 한 줌, 샌드위치 햄 2개, 치즈 1개가 필요합니다.
위의 준비물이 꼭 아니어도 여러분들이 좋아하는 식재료를 사용하시면 더 맛있게 드실 수 있습니다.
특히 집에 양파나 옥수수콘을 이용해 보시면 양파의 단맛과 옥수수의 아삭하게 씹히는 맛을 동시에 느끼실 수 있습니다.
1) 프라이팬에 버터를 넣고 예열을 먼저 해줍니다. 그리고 팬에 빵을 2장 구워줍니다.
너무 많이 구우면 빵이 뻑뻑해지기 때문에 살짝만 구워줍니다.
2) 구운 식빵은 식혀서 놔두고 슬라이스 햄을 구워줍니다.
햄도 30초 내외로 구워주면 됩니다.
3) 채 썬 양배추와 계란 2개를 잘 섞어서 팬에 구워주시길 바랍니다
이때 버터를 넣고 예열한 팬이어야 합니다.
불은 약불로 조절한 후 지단을 구우면서 네모난 모양으로 각을 잡아주세요
토스트 크기와 비슷해야 합니다.
양배추는 꼭 채칼로 썰어서 넣어주셔야 하며
얇은 양배추가 만들어져 씹는 맛도 더 좋고 아삭아삭 해집니다.
혹시 계란 지단과 섞고 싶지 않을 때는
양배추를 차가운 물에 담근 후 계란과 따로 올려주시면 됩니다.
이때는 양배추를 듬뿍 넣어주세요
4) 키위 소스 만들기
키위 드레싱 4숟가락과 마요네즈 2숟가락, 올리고당 반 숟가락, 설탕 1숟가락 넣고 잘 섞어줍니다
만약 키위 소스가 시판 소스라면 단 맛이 있을 겁니다. 그렇기에 설탕을 1 스푼만 넣어주는 게 좋습니다
너무 많이 넣으면 달아져서 키위의 시큼한 맛보다 단맛이 더 강하게 느껴져서 조금 느끼해질 수 있어요
이제 모든 재료를 프라이팬에 넣고
드레싱 소스가 보글보글 끓어 큰 방울이 보이면 불을 꺼서 잼을 만들어 줍니다.
이때 중요한 것은 약불로 재료들을 빠르게 섞어주어야 합니다.
이유는 불이 강하면 타고 마요네즈가 잘 녹지 않기 때문입니다
5) 키위 소스를 빵 양면에 골고루 발라줍니다.
듬뿍듬뿍 잼을 발라주면 깊은 풍미를 느끼실 수 있습니다.
6) 빵 위에 계란지단과 슬라이스 햄, 치즈를 넣고 토스트를 만들어 줍니다.
저는 양배추를 섞어서 얇게 만들어서 먹기 좋게 했어요
양배추를 따로 넣어 두껍게 만들면 눈으로 보기에는 좋은데 먹기가 힘들어요..
치즈는 미리 넣어주면 따뜻한 열기에 녹아서 훨씬 치즈의 맛이 잘 느껴지고 풍미가 좋아집니다.
7) 완성된 토스트를 맛있게 먹으면 됩니다
이삭 토스트는 옛날에 먹던 맛과 지금 파는 토스트와 좀 맛이 달라져서 아쉬울 때가 많았습니다
최근에는 제가 돈 주고 사 먹는 일은 거의 없습니다.
예전보다 확실히 맛이 좀 없어졌어요
대학생 때 돈도 없고 싼 음식을 먹어야 할 때 자주 사 먹었던 것인데 지금은 집에서 만들어 먹으니 너무 맛있습니다.
이삭 토스트는 아직까지 레시피가 공개되지 않아 비슷하게 만든다고 만들었는데 먹어보니 그 맛이 나는 것 같습니다.
또한 키위 드레싱은 꼭 필요한 재료이니 빼먹으시면 안 됩니다.
식빵으로 만들 수 있는 것들이 많이 있는데 그중에서도
추억의 토스트가 그리우시다면 한 번쯤 해 먹어 보는 것도 좋을 거 같습니다.
요즘에는 밖에 나가서 사 먹는 게 워낙 비싸니 재료들만 있으면 집에서 3,4개는 뚝딱 만들 수 있어서
경제적이고 아이들 간식으로도 제격입니다.
집에서도 맛있는 토스트 해서 드셔보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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