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대 물렸을 때 증상 및 대처 방법, 퇴치법
빈대에 물렸을 때 증상과 대처방법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또한 빈대 퇴치법에 대해서도 알아보겠습니다.
1) 빈대 (bedbug)
빈대는 노린재목 노린재아목 빈대과에 속하는 곤충이다. 전 세계에 널리 분파하고 있으며
한반도에는 빈대와 반날개빈대가 주로 서식하고 있습니다.

2) 빈대의 생김새 및 특징
빈대의 몸길이는 유충 2.5 mm, 성충 6~10 mm 내외이고, 완전히 성장한 이후로는 길쭉한 달걀 모양이며 납작합니다
반투명한 조직 때문에 흡혈하면 몸 전체가 붉게 보이거나, 소호관의 윤곽이 몸통 너머로 비쳐 보이곤 합니다.
새끼가 피를 빨아먹으면 아주 작은 빨간 알갱이처럼 보입니다.
인간의 피를 먹이로 하는 빈대는 생존을 위해 촘촘한 섬유로 된 침대 매트리스와 시트 속에 숨어 있다가 사람이 누워 움직이지 않을 때 기어 나와 흡혈 후 안전한 곳에서 천천히 소화한다고 합니다.

3) 빈대 물린 자국 및 증상
빈대는 모기보다 지능이 떨어져 피가 잘 나오는 곳을 찾을 때까지 한 번에 수방에서 수십 방씩 이동하며 계속 물어뜯습니다. 이 때문에 보통 발끝이나 팔 끝에서 시작해서 직선으로 또는 둥글게 물린 작구이 생기는 것이 특징입니다.
빈대에 물리면 처음에는 뻘겋게 될 뿐이지만, 10~24시간이 지난 후부터 극도의 가려움이 발생합니다.
긁거나 건드릴 경우 빠른 속도로 물집이 확대되며, 심하면 흉이 질 수도 있으므로 조심하여야 합니다.
빈대에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는 사람이라면 물린 자리 하나하나마다 직경 0.5~1 cm 남짓한 새빨간 반점들이 생깁니다. 물린 자리는 상피세포의 증식을 저해하는 독소 때문인지 잘 아물지 않고 1~2주가량 이상 이어집니다.
이 때문인지 빈대를 겪어본 적이 없는 사람들은 해외 체류 중 빈대에 물린 상처를 피부병으로 오인하기도 합니다.

4) 빈대에 물렸을 때 대처 방법
* 물린 부위는 냉찜질을 하도록 합니다. 또한 절대 긁지 않도록 합니다.
* 일반적인 벌레 물림에 쓰이는 완화제인 버물리 같은 약은 아예 듣지 않기 때문에
약국에서 항히스타민제를 구매하도록 해야 합니다.
또한 심할 경우에는 피부과에서 치료제를 받는 게 좋습니다.
세티리진 같은 비수기성 항히스타민제를 복용하면 가려움이 진정됩니다.


5) 빈대 대처하는 방법
빈대에 물린 자국이나 빈대를 발견했다면 빠르게 조치해야 합니다.
일단 집에서 빈대가 발견된 경우
옷가지들을 전부 비닐봉지에 밀봉하도록 합니다. 한 곳에 몰아넣지 말고 최대한 나눠 밀봉해야 합니다.
매트리스는 아예 교체하거나 혹은 빈대 방제용 매트리스 밀봉커버를 씌운 뒤 1년 이상 그대로 두도록 합니다.
조치를 취했다면 옷가지들은 각 비닐별로 나눠 50도 이상의 온도로 세탁합니다.

여행지에서 발견된 경우
소지품들은 가방까지 통째로 드라이클리닝을 맡기는 것이 좋습니다.
여의치 않다면 뜨거운 물로 세탁하고 건조기에 넣어 가방을 포함한 옷가지 모두를 세척하거나,
일반적으로 세척하고 뜨거운 태양볕에 수 시간 건조하면 없앨 수 있습니다.
심한 경우 겨드랑이나 음모, 머리카락 속에 숨어서 살아남기도 합니다. 그럴 때에는 뜨거운 물로 꼼꼼하게 샤워하기를 권장하며 여행지가 바닷가라면 소지품은 세탁하고 몸은 바닷물에 들어가 놀고 오면 몸에 붙어있던 빈대는 다 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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